살구나무
장미과 Prunus armeniaca var. ansu
낙엽교목, 수고: 5m, 꽃: 4월, 열매: 6~7월
"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/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~" 고향의 봄이라는 노래에서 '나의 살던 고향'은 문법적으로
틀린 표현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문법을 초월하여 이 노래는 우리 기억 속에 굳어진 애창곡입니다. 남붇한 이산가족이 만나
면 언제나 불리는 노래이기도 합니다. 어린 시절 산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봄이 되면 동네 곳곳의 살구꽃 대궐을
기억할 것입니다.
이살구는 실제로 꽃의 아름다움보다는 열매의 효용성이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. 과실의 속씨를 행인이라 하며 기침방지나
천식의 한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. 진나라 때 갈홍이 지은 《신선전》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. 오나라 때 동봉이라는 의원
이 치료비 대신 중환자에게는 살구꽃 다섯 그루, 경환자에게는 살구꽃 한 그루를 심도록 했는데 얼마가지 않아서 수십만 그
루의 살구나무 숲을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. 사람들은 이 숲을 '행림(杏林) 또는 '동선행림'이라고 불렀으며 여기에서 유
래된 '행림춘만'이라는 말은 훌륭한 의사를 가리킵니다.
살구나무의 열매
◎ 조경 포인트
예로부터 우리나라 전역에서 마을 주변이나 집안에 심어오던 가정과수로 우리 고유의 향토수종입니다.
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 담황색 꽃은 나무 전체를 화사하게 수놓습니다. 7월에 익은 열매는 맛도 있을
뿐 아니라 관상가치 또한 높습니다.
◎ 전정 포인트
과실재배가 목적일 때는 높이 4m 정도로 키우며, 주지를 3~4개 정도 세우고 주지의 작은 가지를 사방으로
뻗게하여 열매가 열리는 면적을 넓혀 줍니다. 꽃을 감상하기 위한 경우에는 자연수형으로 키웁니다.
◎ 재배 포인트
햇볕을 좋아하며 물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. 이식과 식재는 낙엽이 지고 난 후부터 다음
해 봄까지가 좋으며 혹한기는 피합니다. 낙엽이 진후에 유기질비료를 밑거름으로 줍니다.
· 번식: 종자, 접붙이기, 휘묻이 등의 방법으로 번식, 과일을 목적으로 재배할 때는 접붙이기로 증식시키며
적기는 3월입니다.
·병충해: 4~7월에 과실과 잎의 표면에 반점이 생겨서 기형으로 변하는 붉은별무늬병이 발생하면 만코지 수
화제, 보르도액, 등의 살균제를 살포하여 방제합니다. 복숭아유리나방의 유충이 수피 내부를 뚫고 들어가서
나무줄기를 먹어치우는데 줄기에 흔적이 보이면 칼로 오려내고 포살합니다.
기억할 것입니다.
이살구는 실제로 꽃의 아름다움보다는 열매의 효용성이 더 큰 의미를 가집니다. 과실의 속씨를 행인이라 하며 기침방지나
천식의 한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. 진나라 때 갈홍이 지은 《신선전》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. 오나라 때 동봉이라는 의원
이 치료비 대신 중환자에게는 살구꽃 다섯 그루, 경환자에게는 살구꽃 한 그루를 심도록 했는데 얼마가지 않아서 수십만 그
루의 살구나무 숲을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. 사람들은 이 숲을 '행림(杏林) 또는 '동선행림'이라고 불렀으며 여기에서 유
래된 '행림춘만'이라는 말은 훌륭한 의사를 가리킵니다.
◎ 조경 포인트
예로부터 우리나라 전역에서 마을 주변이나 집안에 심어오던 가정과수로 우리 고유의 향토수종입니다.
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 담황색 꽃은 나무 전체를 화사하게 수놓습니다. 7월에 익은 열매는 맛도 있을
뿐 아니라 관상가치 또한 높습니다.
◎ 전정 포인트
과실재배가 목적일 때는 높이 4m 정도로 키우며, 주지를 3~4개 정도 세우고 주지의 작은 가지를 사방으로
뻗게하여 열매가 열리는 면적을 넓혀 줍니다. 꽃을 감상하기 위한 경우에는 자연수형으로 키웁니다.
◎ 재배 포인트
햇볕을 좋아하며 물빠짐이 좋은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. 이식과 식재는 낙엽이 지고 난 후부터 다음
해 봄까지가 좋으며 혹한기는 피합니다. 낙엽이 진후에 유기질비료를 밑거름으로 줍니다.
· 번식: 종자, 접붙이기, 휘묻이 등의 방법으로 번식, 과일을 목적으로 재배할 때는 접붙이기로 증식시키며
적기는 3월입니다.
·병충해: 4~7월에 과실과 잎의 표면에 반점이 생겨서 기형으로 변하는 붉은별무늬병이 발생하면 만코지 수
화제, 보르도액, 등의 살균제를 살포하여 방제합니다. 복숭아유리나방의 유충이 수피 내부를 뚫고 들어가서
나무줄기를 먹어치우는데 줄기에 흔적이 보이면 칼로 오려내고 포살합니다.